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52)
백내장, 도수치료 다음은 하지정맥류... 실손보험 심사, 왜 이렇게 까다로워졌을까요? 지난주 상담 오신 50대 고객님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설계사님, 저 하지정맥류 시술 받으려고 하는데 실비 처리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진짜예요?27년 동안 실손보험 상담을 해오면서 이런 질문,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오늘은 최근 화제가 된 하지정맥류 실손보험금 심사 강화 소식과, 이게 실제로 우리한테 어떤 의미인지 정리해 드릴게요. 백내장 → 도수치료 → 하지정맥류, 순서대로 왔습니다보험사들이 하나씩 비급여 진료 항목을 손보고 있는데, 그 흐름을 보면 이렇습니다.① 백내장 수술 한때는 실손보험으로 고가 다초점 인공수정체까지 부담 없이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그런데 일부 병원의 과잉진료 논란이 불거지면서, 보험사들이 실제로 입원이 필요한 수술이었는가를 따지기 시작했습니다.지금은 입..
교통사고 경상환자 치료비 8주 넘으면 어떻게 되나? 2026년 바뀐 기준 정리 교통사고가 나면 대부분 "치료받는 데까지 다 보상해주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026년 9월 10일부터는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특히 경미한 사고로 오래 치료받는 경우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입니다.정부의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에 따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되면서, 경상환자 치료비 보상 기준이 새로 마련됐습니다. 무엇이 바뀌는지 정리해드립니다. 경상환자, 정확히 누구를 말하나요?여기서 말하는 경상환자는 상해등급 12~14급에 해당하면서 염좌 또는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교통사고 환자입니다. 흔히 말하는 목·허리 삐끗함, 가벼운 타박상 정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8주 넘게 치료받으려면 이제 뭐가 달라지나요?경상환자가 사고일로부터 8주를 초과해서 치료를 계속..
암 요양병원 입원비 보험금, 항암치료 아니면 못 받나요? (지급조건 총정리)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다 보면 몸이 정말 많이 상합니다. 그래서 항암 치료 사이사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회복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보험금을 청구하면 "암 직접 치료가 아니다"라며 부지급 통보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27년간 상담하면서 이 부분으로 억울해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뵀습니다. 오늘은 요양병원 입원비, 어떤 경우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어떤 경우에 못 받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보상이 어렵습니다단순히 면역력을 높이거나 기력을 회복하려는 목적, 영양제 투여, 보존적 치료 성격의 요양병원 입원은 안타깝게도 약관상 '암 직접 치료'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판례에서도 이런 입원은 암 자체를 없애거나 억제하는 치료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 대체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런..